사회 전국

장기전세 청약1순위 마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5.09 21:42

수정 2014.11.06 01:01


서울시가 장지-발산지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이 481가구가 청약1순위에서 마감될 예정이다.

시는 송파구 장지지구와 강서구 발산지구 481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무주택우선공급과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9일 오전 9시에 이미 1160명이 청약을 신청, 2.4대대1의 경쟁률로 모집가구수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당초 14∼17일로 예정된 2,3순위자를 대상으로 한 접수는 받지 않기로 했다.

노부모부양자 등 111가구를 공급하는 우선공급분은 이날 현재 471건이 접수돼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청약저축가입 1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 일반 공급분 370가구는 689건이 접수돼 1.8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7일부터 접수한 우선공급분과 달리 일반공급분은 8일 접수 첫날 신청자가 폭주함에 따라 접수가 마감되는 11일에는 최종 경쟁률이 5대1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청약접수된 1160건을 분석해보면 인터넷접수가 810건, 방문접수는 350건으로 인터넷접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우선공급자만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 7일에는 동시접속자수가 평균 2000명에 달했으며 이날 오전까지 16만3000명의 누적접속자를 기록해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접수를 받은 SH공사는 서버다운을 막기위해 추가로 2대의 서버를 증설하기도 했다.

시 주택국 관계자는 이같은 청약열기에 대해 “주변시세의 55%에 공급되는데다 20년간 입주가 보장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줘 청약자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에는 발산3단지에서 33평형 아파트 281가구, 재건축 9개 단지의 18∼33평형 29가구 등 310가구의 장기 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