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이 900만달러라고….”
‘황금곰’ 잭 니클로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상금액을 듣고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10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이 전했다.
니클로스는 이날 대회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의 클럽 하우스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및 초청인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상금액이 궁금한 나머지 “이번 대회 상금액이 얼마냐”고 물었다. 니클로스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것은 대회 조직위 관계자. 대회 개막전날까지 상금액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야 했기 때문이다. 잠시 정적이 흐른 뒤 마지못해 관계자 한 사람이 “총상금 900만달러, 우승 상금이 162만달러”라고 밝혔다.
이에 니클로스는 대회 관계자를 돌아 보며 “상금이 왜 그렇게 올랐나. 생계비가 올라서 그런가”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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