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센스 Q35’(NT-Q35/C183)는 12.1인치 와이드 LCD를 장착한 초소형 올인원(all-in-one) 듀얼 코어 노트북이다.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Q35의 최대 장점. 내장형 광디스크드라이브(ODD)를 탑재했음에도 무게는 1.9kg에 불과하다. 이는 ODD가 없는 슬림형 서브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
일반적으로 슬림형 노트북이 저전력 프로세서를 채용하는 것과 달리 센스 Q35는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중앙처장치(CPU)보다 성능이 30% 가량 향상된 1.83GHz의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한 12.1인치 와이드 LCD 화면은 DVD 영화감상을 위한 최적의 비율을 제공한다.
센스 Q35의 또 다른 특징은 에이브스테이션나우(AV Station NOW )기능. 윈도 부팅 없이 바로 DVD 재생 등 음악과 사진,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센스 Q35는 블루투스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휴대폰, 포토 프린터, 헤드셋 등과 무선 연결을 통한 연동 사용이 가능하다. 무선 랜을 통한 고속 무선 네트워크 지원도 기본이다. 내장형 지상파 DMB 수신기능도 제공해 지상파 DMB수신 지역에서 자유로운 TV시청이 가능하다.
코어2듀오 프로세서 1.83GHz, 12.1인치 고광택 와이드 LCD, 인텔 GMA950 그래픽, 1024MB DDR2 메모리, 80GB SATA HDD, RW-콤보 드라이브, 802.11a/b/g 무선랜, 윈도우 XP MCE 등을 탑재한 센스 Q35의 가격은 190만 원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센스에서 지난 4월 초 출시한 ‘R20’(NT-R20A·M170)은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출시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 센스는 주로 100만원 중후반대의 최고급 사양 노트북을 주력 제품으로 포진하고 있었던 터라 R20의 등장은 많은 센스 마니아들을 즐겁게 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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