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우즈,美 스포츠스타 중 수입 1위…미셸위는 22위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01 12:31

수정 2014.11.05 13:57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 스포츠 선수들 가운데 지난 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 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일(한국시간) 인터넷 판에 미국 스포츠 선수들의 수입 상위 50명과 미국 외 국적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상위 20명의 명단을 조사해 발표했다.

우즈는 지난 해 상금 1천194만1827달러를 벌어들인데다 골프 외 활동으로 1억달러를 보태 1억1194만여 달러로 5500만달러를 벌어들인 복싱의 오스카 델라 호야(미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5125만6505달러로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톱3’에 두 명의 골프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미셸 위(18·나이키골프)는 총수입 2023만 5224달러를 벌어 들인 것으로 조사돼 22위에 랭크됐다.
50위 이내 선수 중에서 미셸은 유일한 여자 선수다.


/golf@fnnews.com 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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