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입신차 한국시장 고속주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03 18:36

수정 2014.11.05 13:53



수입차들이 최근 새로운 차를 잇따라 공개하고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BMW와 푸조가 각각 4종류와 3종류의 차량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드가 신차 론칭을 앞두고 있다.

폭스바겐은 4일 서울 광화문 가든플레이스에서 혁신적인 5피스 구조의 하드톱 쿠페-카브리올레 모델인 ‘이오스(EOS)’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6년 5월부터 독일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이오스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독일 자동차시장 컨버터블 세그먼트 1위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이라는 뜻의 이오스는 1년 내내 타고 다닐 수 있는 사계절용 컨버터블 하드톱 모델이다.

4기통의 직분사 터보 FSI 엔진(TFSI)을 장착, 최대 200마력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7.9초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229㎞/h다.

아우디는 오는 7일 뉴 아우디 TT 쿠페와 로드스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야심 차게 선보이는 차량인 만큼 아우디는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신차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뉴 아우디 TT 쿠페와 로드스터는 원과 돔 형태의 모티브와 아우디 싱글프레임 디자인과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멋지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 아우디 TT 쿠페의 경우는 지난 2006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어워드’로부터 ‘200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라는 찬사를 들은 데 이어 월드카오브더이어(WCOTY)로부터는 ‘2007 올해의 최고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차의 자존심 포드자동차도 이달 뉴 이스케이프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뉴 이스케이프는 강력하고 터프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벨트라인을 높여 현대적인 비례를 줬고 표면들을 다듬어 포드 트럭의 터프한 이미지를 가미했다. 블랙아웃 처리된 B필러와 새로운 러닝보드, 16인치 휠 등은 높아진 벨트라인을 돋보이게 한다.


한편 BMW는 지난달 초경량 마그네슘 크랭크케이스의 혁신적인 신형 엔진을 탑재한 뉴 528i, 뉴 528i 스포츠, 뉴 530i, 뉴 550i 등 4가지 모델을 선보였고 푸조는 207CC, GT, RC 등을 동시에 론칭한 바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