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 1∼5월까지 유가증권시장의 HTS 거래 비중은 35.98%로 지난해 같은 기간(44.61%)에 비해 8.63%포인트 감소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았던 주문매체는 영업단말(영업점 방문, 전화 주문 등)이었다.
이는 증시 활황 속에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주식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HTS의 주된 이용자인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비중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거래 비중은 지난해 57.33%에서 올해 48.10%로 감소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HTS 거래 비중이 77.26%로 지난해 같은 기간(77.12%)보다 소폭 늘어났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거래 비중은 92.83%로 지난해(92.98%)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주식 매매를 할 때 영업단말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각각 89.29%와 88.39%였으나 개인은 HTS 사용이 72.75%를 차지했다.
한편, 유가증권에서는 POSCO(9.58%), 서울가스(10.76%), 아모레퍼시픽(11.10%),하나금융지주(11.25%) 등의 HTS거래 비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이트론(89.76%), 일신석재(88.81%), C&상선(88.47%) 등의 HTS 거래비중은 높았다.
또 코스닥에서는 에이스침대(24.20%), KCC건설(27.98%),에스에프에이(28.80%) 등의 HTS거래비중은 낮았으며 에프알텍(92.55%), 파세코(92.38%), 가비아(91.94%) 등의 HTS 거래비중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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