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의 상반기 최대 히트상품은 화장품 전체 트렌드를 주도한 ‘비비크림’이 차지했다.
옥션(www.auction.co.kr) 은 5일 ‘상반기 히트상품 12’를 발표한 결과, 비비크림이 12만개 팔려나가면서 상반기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피부과 치료후 피부보호용으로 쓰이던 비비크림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를 보정해줘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2∼3위는 패션부분이 차지했다. 지난 5월들어 갑자기 더워지면서 발가락이 보이는 토오픈 슈즈의 판매량이 급증해 11만개로 2위에 올랐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가구전문기업들이 잇따라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기능성의자(9만3000개)도 신학기 시즌을 중심으로 많이 팔려나가 4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아토피환자가 늘고 아이들에게 유기농재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사주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유기농화장품(8만8000여개)이 올랐다.
IT제품중에서는 PMP(6만4000개)와 닌텐도 DS, 관련 게임타이틀(5만4000개)이 각각 6, 7위에 올랐다. PMP는 미드(미국 드라마)족이 늘어나고 색상이 다양화되면서 여성에게까지 판매가 확산됐다.
‘아침사양족’들을 겨냥한 아침대용 간편식은 4만5000개가 팔려나가 9위에 올랐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컵스프, 죽 등 아침대용식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판매량이 하반기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여성에게는 갸름한 얼굴을 나타내는 ‘V라인’, 남성에게는 균형잡힌 근육을 상징하는 ‘M라인’도 새로운 뷰티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옥수수수염 음료(2만개)와 헬스보충제(3만개)가 각각 12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히트상품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옥션에서 판매된 제품들 가운데 판매량, 전년대비 증가율, 카테고리 매니저(CM) 등 3가지 기준으로 선정됐다./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