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베라크루즈, 렉서스RX350보다 훌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05 11:14

수정 2014.11.05 13:41


베라크루즈 및 rx350 사진 및 제원표 있음

현대차가 LUV(Luxury utility vehicle) 시장을 겨냥, 출시한 ‘베라크루즈’가 도요타 렉서스 RX350보다 낫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로부터 베라크루즈가 렉서스 RX350 보다 한수 위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베라크루즈’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 관리국(NHTSA)이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으며 안전성을 과시한 이후 지난 4월 ‘워싱턴포스트’와 ‘비즈니스위크’로부터도 렉서스보다 훌륭한 차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모터트렌드가 두 차량의 디자인과 제원·주행성능·인테리어·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베라크루즈 1위, 도요타 렉서스 RX350 2위의 평가를 내린 것.

성능측면에서 모터트랜드는 “두 차종의 엔진은 모두 강력하고 조용하다”며 “그러나 변속기의 경우 6단변속기를 채택한 베라크루즈가 5단 변속기를 채택한 RX350보다 변속이 더 빠르다”고 소개했다. 특히 거친 노면에서 베라크루즈가 RX350보다 변속이 더 부드럽다고 모터트랜드는 강조했다.



또 핸들링과 그립, 가속 및 제동 성능을 종합적으로 시험한 ‘8자 주행 테스트(Figure-Eight test)’에서도 베라크루즈는 RX350보다 주행시간이 2.1초 빨랐으며 핸들링 또한 RX350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고 모터트랜드는 덧붙였다.

사양 측면에서는 RX350이 2열 시트를 적용한 것과 달리 베라크루즈는 3열 시트를 적용, SUV차량 구매시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넓은 적재공간을 만족시켰다고 모터트랜드측은 설명했다.


모터트렌드는 이 같은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낮은 가격 때문에 현대차를 구입한다는 건 이제 옛 이야기”라며 “이제 현대차는 모든 면에서 현명한 선택”이라고 호평했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