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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화문학제 개최 조동일교수 주제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06 18:44

수정 2014.11.05 13:32



대구 출신의 민족시인 고 이상화 시인을 기리는 제2회 상화문학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시 수성문화원과 수성못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시(詩)여! 나에게로 오라!’는 슬로건과 ‘대구행진곡’이라는 주제시를 내걸고 학술세미나와 백일장, 상화 유적 답사, 시낭송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8일 오후 2시 수성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학술세미나에선 조동일 계명대 석좌교수가 ‘이상화 문학의 문학사적 위상’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9일 오후 7시30분 수변무대에서 ‘상화 문학의 밤’ 개막식과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상화 탄생 106주년을 기념해 9∼10일 106명의 시민들이 한 행씩 지어 106행의 시를 완성하는 ‘시 이어쓰기’ 행사가 열리고 10일 오전에는 상화 고택과 달성공원 시비, 묘소 등을 둘러보는 답사도 마련된다.


상화문학제 조직위원회는 “현대인들이 생생한 문학체험을 통해 이상화 시인의 시 정신과 나라사랑을 되새기고 미래지향적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