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과 입장차이로 10년째 터파기 단계에만 머물렀던 ‘잠실 제2롯데월드’ 착공 여부가 오는 27일께 판가름날 전망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일대 2만6000여평에 계획 중인 잠실 제2롯데월드 사업승인 건이 오는 27일 국무조정실 행정협의조정 2차 본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공군 실무자들은 다음주 중 만나 건축물 높이에 대해 막판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잠실 제2롯데월드는 지난 88년 송파구청이 건축허가를 내줬다. 그러나 인근지역인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착륙하는 전투기와 수송기의 안전문제를 고려해 공군이 반대의사를 보여왔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지난해 7월 1차 본위원회에서 “외부기관에서 수행한 비행안전 영향평가 용역 결과를 보고 결론을 내자”며 한 차례 결정을 유보했었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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