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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후 재상장…경영개선 후성 244% 올랐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07 06:11

수정 2014.11.05 13:31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분할 후 재상장된 기업 가운데 ‘후성’ 주가가 200% 이상 올라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후성은 에너지 환경관련 종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청정개발체제(CDM)업체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코스피시장에 분할 후 재상장한 기업 수는 모두 10개.

지난해 12월22일 재상장한 기업인 후성은 이산화탄소배출권(CDM) 사업을 하는 곳으로 재상장 당시 주가 1480원에서 지난 4일 5100원으로 244.6%나 뛰어 올랐다.

다음은 세원셀론텍으로 플랜트, 유공압, 재생의료시스템(RMS) 업체다. 지난해 7월31일 재상장 당시 3875원이었으나 지난 4일에는 1만1500원을 기록하며 196.8% 상승했다.



이어 지난해 6월29일 재상장한 아모레퍼시픽은 38만5000원에서 71만2000원으로 84.9% 상승했고 △KPC홀딩스(3만600원→ 5만6300원) 84.0% △LG패션(2만원→2만8500원) 41.3% △평화산업(3400원→4460원) 31.18% 등이었다.

반면 주가가 하락한 기업은 4곳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지난해 10월16일 분할 후 재상장한 반도체 제조전문기업인 KEC로 상장 당시 1300원이었으나 지난 4일 1030원으로 20.8% 하락했다.
다음은 진도에서 의류 사업으로 분할된 진도 에프앤으로 재상장 당시 6000원에서 지난 4일 506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15.7% 하락했다. 다음은 노루페인트가 12.1% 하락했으며 올해 처음 분할 후 재상장한 웅진씽크빅은 재상장일 당시 2만315원이었으나 지난 4일 2만100원으로 장을 마감해 9.30% 떨어졌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회사 분할 후 재상장한 기업들은 사업을 전문화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경영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모두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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