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스위스 선사(船社)인 MSC에 5억3900만달러 규모의 대출계약을 스위스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SC는 삼성중공업에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의 건조를 발주했다.
양천식 수출입은행장과 지앙뤼지 아폰테 MSC회장은 6일(현지시간) 대출 계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별도의 담보 없이 수출 선박의 운항 수익만을 상환재원으로 하는 선진형 금융기법을 활용했다”면서 “기업이 금융 주선에 대한 부담없이 고가 선박 수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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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식 수출입은행장(왼쪽)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삼성중공업의 선박 6척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앙뤼지 아폰테 MSC 회장과 5억3900만 달러 규모의 대출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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