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시장에서 동양강철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8710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 기준가 3790원의 두배인 758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10시30분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한가 매수잔량만도 50만주 이상이다.
동양강철은 코스피시장에서 퇴출된 후 재상장된 최초의 업체. 국내 최대 알루미늄 압출업체로 72년 상장된 후 98년 경영난에 봉착, 회사 정리절차를 밟게 된다.
메리츠증권 신윤식 연구원은 “동양강철은 과거 알루미늄 창호 위주에서 철도차량, 자동차 부품, 액정표시장치(LCD) 프레임, 거푸집 등 산업용으로 매출을 다변화해 영업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한화증권 김종재 연구원은 “동양아루샷시라는 브랜드가 더 알려져 있을 정도로 새시 의존도가 높았으나 점차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변모해 가고 있다”면서 “건설, 철도, 차량, LCD, 항공 등 성장성이 큰 다각화된 사업부문을 보유해 향후 꾸준한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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