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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벤처캐피털,한국 이통·게임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08 06:29

수정 2014.11.05 13:22

미국의 벤처캐피털 업체들이 한국의 이동통신과 게임업계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 투자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지가 6일 보도했다.

저널은 벤처캐피털업계가 한국을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꼽아 왔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 규모로 인해 실제 투자 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털업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것은 시장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을 통한 세계 거대시장 공략 가능성에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이 최신기술의 시험장소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벤처캐피털업체의 한국투자 확대를 불러올 수 있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저널은 최근 동영상 손수제작물(UCC) 사이트인 판도라TV에 대한 알토스 벤처스와 DCM의 투자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널은 또 이미 세계적인 벤처캐피털 회사인 블루런이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 와이더댄에 투자한 2002년 이후 투자대상을 4개 업체로 늘렸다면서 한국에 대한 벤처캐피털업체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곳곳에서 투자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IDG 벤처스가 올 가을쯤 1억달러 규모의 코리안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드레이퍼 피셔 주버슨도 2명이 개인투자자와 함께 한국 모바일과 게임, 가전업체에 대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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