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우리당 초·재선 16명 추가탈당 결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08 09:58

수정 2014.11.05 13:20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16명이 8일 집단탈당을 결행했다.

임종석·우상호·이인영 이목희 의원 등 초·재선 의원 16명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우리당의 핵심 근간인 재선그룹과 중도성향의 초선의원들이 무더기로 탈당함에따라 우리당은 사실상 해체수순에 돌입하면서 제3지대 신당창당론을 중심으로 범여권의 대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우리는 민주개혁세력의 분열을 극복하고 무너져 내리고있는 양당정치를 복원시키기 위해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의 대장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열린우리당이 끝내 민주개혁세력 분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데 대해 통렬히 반성하며 국민의 뜻에 따라 통합과 희망의 새 길을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열린우리당을 떠나는 우리는 우선 국민 속에서 대통합 실현과 국민경선을 통한 대통령후보 선출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면서 “민주당내 통합세력의 대통합 국민운동협의회 구성 제안을 환영하며, 제 세력과 연대하여대통합 추진협의체 구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rock@fnnews.com 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