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조선업종 잇단 신용등급 상향 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11 15:31

수정 2014.11.05 13:10

조선업종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잇따라 상향조정되거나 좋은 등급을 얻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11일 STX조선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BBB0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조정하고 현대미포조선의 이슈레이팅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STX조선과 현대미포조선은 오는 2009년까지 약 4년치에 가까운 풍부한 수주잔고가 있으며 평균 수주선가도 상승 추세에 있다”며 “특히 세계 조선업종의 호황으로 고가 선박도 수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현재 무차입경영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신용평가 점수를 얻는데 한몫했다.

한신평은 “STX조선은 두 차례의 유상증자와 유가증권 매각,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가용 유동성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올해 3월말 현재 실질적인 무차입상태로 전환했고 현대미포조선은 영업창출 현금을 바탕으로 역시 3월말 현재 무차입 상태하에 약 1조 3100억원에 이르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은 4.70% 하락했으며 STX조선은 조정장에도 1.17% 오른 채 마감했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