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사회에도 정책적 역량이 큰 정치인이 등장해 정치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우리 정치 발전을 위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정치의 발전을 위해 제가 정치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책기획위원장 사의시기와 관련 “지금 정책기획위원회에서 종합적인 보고서를 만드는 일이 남아 있고 오는 24, 25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리더십을 주제로 한 다보스포럼에 위원장으로 참여하게 돼 있다”면서 “그런 일들을 다 마치고 나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 “이런 저런 분들이 얘기를 해오는 것이 있지만 이것이 곧 대선 출마를 시사한다거나 그런 것까지는 아니라고 받아주면 고맙겠다”면서 “언제부터 정치를 할 것인지, 어떤 형태로, 어떤 수준에서 정치를 할 것인지는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저서를 무료로 배포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히 “우리 사회의 정책적 담론을 높인다는 것은 바람직한 결과라고 보고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어떤 행위든 어떤 정치적 활동이든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우리 정치권이 이합집산을 계속하고 있는데 어디로 갈지, 제 역량이 어디까지 되는지 그런 점들을 다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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