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제조공정용 소재 전문기업 에프에스티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성장성과 수익성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에프에스티 주가는 전일보다 6.14% 오른 36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52주 신고가다.
에스에스티는 향후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창출 능력이 양호하고 지난해 대비 유동화비율이 확대되는 등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예상과 펠리클(반도체&LCD의 마스크공정에 필수적인 소모성 재료) 부문의 안정적 매출 발생 및 온도조절장치의 판매 확대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한 펠리클 생산업체이자 시장점유율 70%의 선두업체라는 점에서 안정적 성장과 함께 수익창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17%와 110% 증가한 530억원, 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양증권 정진관 연구원은 “고부가 펠리클의 매출 증가와 온도조절장치인 칠러(chiller) 생산량 증가로 올해부터 수익의 고부가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올 하반기 이후 국내외 다양한 판매루트를 형성하면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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