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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사고 발생하면 ‘#4949’ 누르세요
다음달부터 물고기 폐사, 유류·유독물 유출 등 환경오염사고의 전파체계가 간소해진다. 누구든 휴대전화로 ‘#4949’에 신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진 지자체가 전화나 팩스를 통해야만 전파돼 사고의 효과적인 대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환경부는 14일 현장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전파체계를 이같이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설교통부에서 운영중인 재난영상전송시스템을 이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한 이들은 휴대전화로 ‘#4949’로 접속만 하면 문자나 사진,동영상 등을 재난사이버정보센터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이 제도의 운영을 위해 환경오염사고를 수질오염,유독물,국립공원,수해쓰레기 등 4개로 구분하고, 20개의 재난담당 부서를 지정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제도는 우선 환경부와 소속기관들에게만 적용되지만 추진효과를 평가해 전국 지자체의 환경관련 부서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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