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시총 6兆 돌파
대우증권이 종가기준으로 시가총액 6조원을 돌파했다.
대우증권 주가는 14일 전일보다 5.12% 급등한 3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이날 6조452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증권 주가 상승은 최근 주식 거래대금 급증과 자본시장통합법 국회 통과 기대감, 증권가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우증권은 최근 김성태 신임 사장이 올해 최대 7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순이익 7000억원을 거둘 경우 대우증권의 주당 순이익은 3600원대에 이르고 주가이익비율(PER) 10배만 감안해도 3만6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날 대우증권은 지난 5월 영업이익 550억7700만원, 순이익 555억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근 2개월 동안 대우증권이 거둔 순이익만 1006억원에 달해 올 순익 6000억원 이상은 무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우증권은 지난 5월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약 90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거뒀고 이 가운데 상당부분이 자기자본직접투자(PI)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도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계좌)와 주가지수연계증권(ELS), 퇴직연금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약 6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대우증권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 부문도 거래대금 증가세가 유지되며 55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박승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