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엠바고시간 2007/06/15/20:00] 두번째 FN가족사랑콘서트 성황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가족사랑 콘서트’ 그랜드힐튼 공연 성황

파이낸셜뉴스와 그랜드힐튼호텔이 공동주최하는 ‘가족사랑 콘서트-새뮤얼과 줄리아드 친구들’ 두번째 공연이 15일 오후 6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나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공동주최자인 파이낸셜뉴스 전재호 사장과 그랜드힐튼호텔 버나드 브랜더 총지배인을 비롯해 정·관계, 재계, 언론·문화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디너를 겸한 이날 행사는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복지재단이 공동제작해 지난 5월 한달간 전국의 롯데시네마 스크린을 통해 소개됐던 실종아동 관련 공익광고를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한국 입양아 출신의 재미 오보이스트 새뮤얼 기영 네멕(20·한국명 공기영)과 그의 줄리아드 음대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 풀랑크, 베버, 리스트, 모차르트 등의 음악을 연주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박나림 아나운서가 대신 읽은 새뮤얼 기영 네멕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와 이번 공연을 위해 이들이 특별히 연습한 한국 가곡 ‘가고파’. 특히 ‘가고파’의 선율이 공연장에 울려퍼지는 동안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상영된 새뮤얼 기영 네멕의 영상 모음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생모찾기 콘서트’를 두 차례 펼친 새뮤얼 기영 네멕은 아직 친어머니를 만나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밖에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보컬리스트 로즈와 ‘트로트 신동’ 양지원 군이 게스트로 초청돼 특별 무대를 꾸몄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공연 무대에도 섰던 로즈는 ‘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 ‘메모리’ ‘올 댓 재즈’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올해 15세의 학생인 양지원 군은 ‘나의 아리랑’ ‘미싱 유’ 등 대중가요와 트로트 메들리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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