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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짜릿한 역전’ 시즌 3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18 06:53

수정 2014.11.05 12:35

‘빅마마’ 신지애(19·하이마트)가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신지애는 17일 경기도 용인의 88CC(파72·613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비씨카드클래식(총상금 4억원) 마지막날 보기는 단 1개에 그치고 버디를 6개나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지연(20·하이마트)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엠씨스퀘어크라운CC오픈, 힐스테이트서경여자오픈에 이어 올 시즌 3승째다.

이로써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게 된 신지애는 프로 입문 후 1년7개월 16일 만에 통산 우승 상금 6억원을 돌파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동하고 있는 정일미(34·기가골프)가 2001년에 6년 4개월 17일 만에 달성했던 기록을 무려 4년9개월이나 단축했다.
또한 다승,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상금 전 부문에 걸쳐 경쟁자인 지은희(21·캘러웨이), 안선주(20·하이마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우지연이 후반 13번홀(파3)부터 마지막 18번홀(파5)까지 여섯개 홀에서 5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2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했던 최나연(20·SK텔레콤)은 이날 1타를 줄이며 3위에 그치면서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만 했다.
안선주는 공동 7위, 초청 선수인 강수연(31·하이트)은 공동 16위에 그쳤다.

/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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