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재 자영업은 구조조정 中… 삼성硏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근 자영업자나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생계형 자영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8일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자영업 취업구조의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임금근로자 수의 축소 현상은 과거와는 다른 질적인 변화 탓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생계유지형 자영업의 비중이 높은 도소매 음식숙박업 부문은 자본화와 대형화되면서 자영업주의 비중은 줄어드는 대신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40∼50대 중고령 노동력이 자영업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이상으로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중고령 노동력이 자영업 부문으로 흡수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아울러 자영업주 형태로 취업한 사람은 임금근로자 형태로 취업한 사람보다 소득이 상대적으로 더 양극화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같은 조사를 토대로 중고령자를 위한 임금근로자 형태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자영업주가 임금근로자로 전환되도록 기회를 확충해 중고령자의 무조건적인 자영업 진입을 방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자영업주는 소득격차가 큰 집단이기 때문에 자영업 지원정책은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실질적으로 올바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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