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은 최근 국내 3번째로 핫코일(열연강판)을 생산할 전기로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동부제강의 전기로 제철사업 진출은 기존 냉연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노린 전략적 선택이다. 원재료인 열연부터 냉연 제품까지의 일관 생산체계를 갖춤으로써 원료 납기의 획기적 단축 및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빠른 납기가 가능해진다.
또한 냉연과 표면처리강판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열연강판을 추가함으로써 동부제강이 비전으로 추구해온 종합제철회사로의 도약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과거 호황기에도 6% 수준의 영업이익에 머물렀지만 전기로가 완공되면 최소 8.5%의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2011년 이후 10%대 영업이익률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제강은 선철과 관련된 신기술 및 고철 대체재 등에 대한 투자를 병행, 세계 전기로 업계를 리드하는 세계 최고의 전기로 제철회사가 목표다.
이수일 사장은 "이번 투자로 건설 및 설비업체에 직·간접으로 미치는 유발효과가 1조5000억원 이상,특히 연간 15억달러 이상의 핫코일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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