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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 TV 절반, 대만 LCD패널
삼성전자가 생산·판매하는 액정표시장치(LCD) TV의 절반 이상은 패널을 대만산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발표한 ‘1·4분기 LCD TV 밸류 체인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4분기 공급받은 패널 238만8000대의 54%인 129만6000대가 AUO와 CMO 등 대만업체의 제품이었다.
삼성전자는 1·4분기 238만8000대의 패널을 공급받았고 공급받은 패널 수의 99%인 235만7000대의 LCD TV를 출하했다.
LCD TV 세트 업체와 LCD 패널 공급사의 납품 관계가 나온 시장자료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공급받은 패널의 36%(84만6000대)는 대만 AUO 패널을 썼고, 14%(33만9000대)는 치메이사, 2%(3만6000대)는 CPT 등 패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만산 LCD패널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BOE사의 패널은 실제로 출하된 삼성의 TV에 사용되지 않았다”며 “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는 업체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돼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email protected]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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