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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목표주가 1만7700원 매수, 굿모닝신한證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기아차에 대해 밸류에이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6개월 목표주가로 1만7700원을 제시했다.

이기정 연구원은 “기아차가 보유한 투자주식의 가치를 반영하고, 슬로바키아 공장의 성장성에 대한 평가와 내년 예정된 우선주 발행의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기아차가 보유한 지분법적용 투자주식의 적정가치는 2만7906억원(주당가치 8037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투자주식으로는 상장사 4개사(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현대오토넷)와 현대카드가 있으며 이 5개사의 시장가치가 기아차의 시가총액의 약 60%를 차지한다는 것.

이 연구원은 “투자주식에 대한 기아차 지분가치의 상승분이 시가총액에 반영되지 못했다”며 “슬로바키아 공장의 성장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기아차의 기업가치에 적절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기아차의 영업에 있어 가장 큰 변화는 슬로바키아 공장의 가동이며, 적정가치를 1조1911억원(주당가치 3430원)으로 산출했다. 슬로바키아 공장의 판매는 올해 11만3000대, 내년에는 18만대로 74%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2008년 발행될 우선주는 비참가적, 비누적적이므로 보통주주에게 부정적이지 않다”며 “현재 이자비용이 5∼6%인 점을 감안하면 이자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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