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ING자산운용-랜드마크자산운용 합병 급물살
ING그룹이 진행해왔던 랜드마크자산운용 인수 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ING자산운용과의 합병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ING그룹은 모간스탠리 사모펀드를 비롯해 기타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랜드마크자산운용 지분 100%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랜드마크자산운용의 설정액 규모는 지난 12일 현재 5조8540억원 수준으로 PCA투신운용(설정액 6조660억원)에 이어 업계 16위 수준이다. 이번 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ING그룹은 지난해 말 설립한 ING자산운용과 랜드마크자산운용의 합병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ING자산운용 관계자는 “인수를 위한 감독기관의 승인이 마무리되는대로 합병 승인을 받아 연내 두 운용사간 합병과 조직구조 개편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ING그룹과 ING자산운용측은 랜드마크자산운용의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해외의 투자상품 및 서비스를 한국내 투자자들에게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NG그룹 아·태지역 자산운용 및 보험사업 총괄 담당인 한스 반 더 노다는 “이번 지분 인수 결정은 아·태지역에서 ING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인수 대상을 신중하게 선별해 온 ING의 유기적 성장 전략과 맞물려 있다”며 “연간 성장율이 20%에 이르는 한국의 자산운용시장에서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ING그룹은 한국에서 ING자산운용(2006년)과 ING부동산(2004년), ING은행(1986년)을 소유하고 있으며 국민은행과 제휴해 89년 설립한 ING생명과 방카슈랑스 전문보험사인 KB생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 KB자산운용의 지분 20%도 보유하고 있다./[email protected]김승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