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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엿보기] 서울 은평구 수색자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19 17:53

수정 2014.11.05 12:25



GS건설이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주택문화전시관에서 선보이는 은평구 ‘수색자이’는 수색동 일대의 ‘특별계획구역’에 처음으로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이 경유하는 ‘수색역’ 외에도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지나가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는 게 가장 큰 메리트다. 최근 완공된 GS건설의 강북 주택문화관에 마련된 수색자이 모델하우스를 미리 둘러봤다.

은평구 수색동에 지어지는 수색자이는 모두 30평형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된 데다 단지 규모가 324가구로 서울지역에 건설되는 아파트로는 비교적 대단지다. 특히 주변 환경과 개발 호재를 따져보면 이보다 큰 단지에 버금갈 정도로 관심을 가질만 하다.



지훈구 분양소장은 “수색역이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초역세권에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가 마주보고 있다”면서 “은평구의 증평뉴타운과 은평뉴타운 등 주변 재개발지역과도 이어져 사실상 상암 생활권에 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6호선 수색역과는 불과 300m 거리다. 복선화 작업 중인 경의선과도 인접해 있고 오는 2010년 개통되는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기도 쉽다.

지 소장은 “무엇보다 수색역세권개발이 가시화되면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와 직접 연결돼 부도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단지 모형 중 나뭇입 모양의 옥탑 외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다.

회사 관계자는 “상암의 자연 환경과 월드겁 운동장 등 주변의 곡선미가 조화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했다”고 말했다.

41평형 유닛에 들어가면 주상복합 치고는 전용 면적이 널찍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도우미는 “전용면적률이 다른 주상복합보다 10%포인트 더 높은 83%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면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드레스룸이 2.5평 정도로 넓게 빠진 것도 색달랐다.

중심 기둥을 현관 입구 쪽에 배치한 49평형은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중심 기둥을 액자나 화분으로 장식할 수 있도록 고안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트인 느낌을 줬지만 주방이 다소 좁은 게 흠이다.

다른 모델하우스에서 보기 힘든 펜트하우스 유닛도 마련했다. 81평형은 현관문 외에 별도의 출입문을 각각 설치해 부모존과 자녀존을 구별했다. 길게 난 복도로 방과 화장실 거실 등을 연결했다.
별도의 사우나실이 달려 있고 개인정원으로 쓸 수 있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수색자이는 26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입주는 2009년 9월 예정이다.

/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