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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道 출자기관 성과관리 본격화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 출연·출자기관의 최고경영자(CEO) 24명과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전 단체장에게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등 공공기관 경영혁신에 나선다.

경영성과 계약에는 단체장의 자율과 책임 경영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1년 단위의 경영혁신 목표가 담겨져 있으며 매년 이행실적을 S, A, B, C, F 5등급으로 평가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가 금난새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등 도 산하단체 CEO 24명과 2007년도 경영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기관장의 경영혁신 목표와 평가결과를 일반에 공시하도록 했으며 평가결과가 현저히 저조하면 임기 중이라도 단체장 해임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했다.

반면 성과가 우수한 단체장에게는 연임보장과 함께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0∼750%까지 차등 지급하고 연봉도 -10%에서 10%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관장의 핵심성과지표는 혁신적 경영목표가 60% 비중이 넘도록 설계되었으며 재정자립도 등의 경영효율성 외에 고객만족도를 반드시 측정지표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유사 기능의 산하단체는 통폐합을 실시하고 시설관리, 회계관리, 인력관리 등의 지원기능은 분야별로 통합관리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민간과의 경합 부분은 민간위탁 또는 기능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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