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인터뷰] 김종수 위즈위드 대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7.01 18:45

수정 2014.11.05 11:40



“해외 트렌드를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하는 것은 물론 유명디자이너와 제휴한 자체 브랜드로 패션업계를 주도해 나가겠다.”

해외 구매대행 부분에서 5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지키고 있는 위즈위드 김종수 대표(42)가 밝힌 포부다.

위즈위드는 지난 2000년 8월 국내 처음으로 미국 쇼핑 사이트에서 다양한 제품을 고객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 운송을 대행해 주는 ‘위즈 어드레스’로 출발했다.

이어 위즈위드는 제품구매뿐만 아니라 통관, 국내 배송까지 책임지고 대행해 주는 해외 수입대행 서비스인 ‘위즈 샵’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구매대행사업에 뛰어들었다.

“위즈 샵은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해외 브랜드를 클릭 한번만으로 구매할 수 있어 국내 패션 얼리어댑터들로부터 인기를 끌어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진을 국내 처음 도입한 것도 위즈 샵이다. 실제 2001년 이후 국내 시장의 50%를 점유해오고 있고 지난해 매출 165억원 중 60%가 해외 수입대행 서비스에서 이뤄졌다.

김 대표는 앞으로 디자이너와의 제휴를 통해 위즈위드만의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는 생활용품 전문사이트 하우올린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실제 홈쇼핑이나 인터넷 몰의 경우 생활용품 매출이 높다”며 “앞으로 미국 디자이너브랜드나 가구까지 독특한 생활용품을 대거 구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미국 현지법인에 이어 올해 초 국내 상품개발업체인 ‘Disys Korea’와 영국 물류법인인 ‘GSM UK’설립을 완료,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