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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EURO Ⅳ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뉴 로디우스’를 개발했다.
쌍용차는 17일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XDi 270 엔진이 탑재된 ‘뉴 로디우스’를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뉴 로디우스는 미니밴 유일의 4WD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뉴체어맨에 적용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최상의 승차감과 부드러운 코너링을 구현한다고 쌍용차측은 설명했다.
또 뉴로디우스에는 뉴체어맨과 렉스턴Ⅱ에 적용된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EAS)▲전자동 파킹브레이크(EPB)▲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TPMS)이 장착돼 있다.
이와함께 센터콘솔 후면의 리어센터 스피커를 리어스피커 중앙에 좌우로 분리·배치, 뒷자석 승객도 생생한 음질을 느낄 수 있으며 지상파 DMB도 장착돼 있다.
뉴로디우스의 11인승 판매가격은 3363만원∼3460만원(A/T기준)이며, 9인승은 2477만원∼3202만원이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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