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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프로 휴가 오세요” 현대·기아차 개장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7.29 16:20

수정 2014.11.05 08:08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각 가족캠프와 오토캠프촌을 개장했다.

현대차는 2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고객 2000여명을 초청하는 여름 가족캠프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8월8일까지 열리는 ‘2007 현대자동차 썸머캠프’는 총 510가족 약 2000여명이 참석, 총 6차에 걸쳐 차수별로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캠프를 통해 참가 고객들이 고급 휴양 리조트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만족스러운 편의시설에서 가족단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올해 캠프에서는 신차 i30와 그랜드 스타렉스를 전시,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기아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오토캠프촌을 28일 개장했다.


다음달 8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오토캠프촌에는 회차별 2박 3일 일정으로 각각 200가족씩 총 1000가족이 초청됐다.

기아 오토캠프촌은 일일 200대의 차량과 1만여명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화장실과 식수대, 샤워장 등 휴양 편의시설을 갖췄다.


행사기간 중 기아차는 고객 차량 정비를 위한 무상점검 코너를 운영하고 해변 영화제와 그랜드카니발 시승회 등 가족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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