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이후 청약가점제가 적용, 분양되는 주요 아파트 중 10월께 분양되는 서울 은평뉴타운 아파트는 가점이 40점을 넘어야 당첨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같은 달 분양되는 유엔하임푸르지오는 46점, 9월 분양예정인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67점을 넘어야 당첨권에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전국의 청약통장 1순위자 3300명을 대상으로 청약가점제 이후 연내에 분양되는 주요단지 중 선호도가 높아 높아 1순위에서 마감될 것으로 예측된 21개 단지에 대해 당첨가능한 청약가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당첨에 필요한 가점이 6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서울 불광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이 은평구 불광동 17 일대 불광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1185가구 중 148∼165㎡(45∼50평평) 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이 걸어서 2∼3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동쪽으로 북한산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성남 판교신도시 A20-2블록에서 대우건설과 신구종합건설이 10월에 분양하는 유엔하임푸르지오 125∼201㎡(38∼61평형) 948가구도 가점 46점 이상이 돼야 당첨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분당선 연장선 판교역 및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판교신도시 내에서 주거여건이 좋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을 전망이다. 추첨제는 1순위에서 약 20대 1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서울 은평뉴타운1지구의 112∼214㎡(34∼65평형) 2817가구는 40점 이상의 가점을 가진 청약자들에게 당첨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곳 아파트 중 추첨제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1순위에서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밖에 경기 용인시 마북동에서 GS건설이 12월에 분양하는 112∼181㎡(34∼55평형) 총 309가구는 가점이 39점 이상돼야 당첨가능성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첨제는 1순위에서 12대 1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는 9월 이후 분양물량 중 전용면적 85㎡ 이하는 공급물량 중 75%는 가점제, 25%는 추첨제로, 85㎡ 초과는 각각 50%씩 나눠 가점과 추첨제로 공급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