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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재건축 한달새 8천만원 뛰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8.02 06:01

수정 2014.11.05 07:04

각종 호재가 집중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일대의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촌동의 일부 단지는 지난 한달 동안 무려 8000만원까지 치솟았다.

1일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와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용산역세권에 대한 국제업무지구 조성 계획과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발표 등 특급호재가 집중, 매수세가 늘면서 이촌동 일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촌동 강서 72㎡(22평형)는 지난 한달 새 8000만원 오른 4억3000만∼5억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또 중산 49㎡(15평형)는 2500만원 오른 4억∼4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강남권은 지난달 아파트값 상승률이 0.02%로 전 달(1.67%)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0.03% 상승에 그쳐 안정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제2롯데월드의 112층 랜드마크 건설이 무산된 송파구는 아파트값이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잠실동 주공5단지 115㎡(35평형)는 3500만원 내린 13억5000만∼14억원선이다.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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