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위험하다…어린이 사고 다발 장소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8.02 16:25

수정 2014.11.05 06:56

취학 전 어린이들의 안전 사고는 대부분 집에서 발생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일 질병관리본부가 내놓은 ‘아동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어린이 손상환자 중 71.2%는 가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가운데 방과 침실에서의 사고가 34.3%로 가장 많았고, △거실 30.4% △부엌 8.7% △욕실·화장실 5.0% 등이 뒤를 이었다. 방과 침실,거실에서는 사람이나 물체와 충돌해서 발생한 손상이, 욕실과 화장실에서는 미끄러짐이, 부엌에서는 화장이 가장 빈번이 일어났다.


가정 이외에서 발생한 사고 장소로는 도로가 7.5%로 가장 많았고, △상업시설 4.9% △옥외시설 4.9% △집단거주시설 3.3% △학교 3.1% 등의 순이었다.



아동 안전사고로 발생하는 손실액은 한해 2조13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분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손상예방을 위해 주요 원인별 안전수칙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