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은 ‘최소의, 극미의’라는 미니멀(minimal)에 이즘(ism)을 덧붙인 용어로, 불필요하고 거추장스러운 디자인을 심플하게 하고 크기를 최소화 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인터파크에서는 3㎝정도의 초소형 스피커 ‘아이팟 미니 스피커’를 판매하고 있다. 노트북,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 어느 제품이든 사용할 수 있고 작지만 맑은 소리와 파워 있는 음색을 낸다. 가격은 4900원.
100원짜리 동전 두 개 크기만한 ‘애플 아이팟 2세대 셔플’은 큰 액정을 없앴지만 240곡을 담을 수 있는 1GB용량의 제품. 또 집게기능이 있어 소매나 옷, 바지동전 주머니 등에 고정시킬 수 있으며 지난달 판매순위 3위에 오를 정도다.
더운 여름 미니선풍기도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인터파크의 지난달 전체 선풍기 판매량 순위중 5위가 미니선풍기일정도로 약 1000여종이 등록되어 있다. 가격은 2500원부터.
1∼2인분 분량의 밥을 즉석으로 할 수 있는 ‘전자렌지용 미니 밭솥’은 용기에 씻은 쌀과 물을 넣고 돌리면 금새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어 혼자 자취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가격은 6000원.
화장품 상품군 에서는 미니어처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어 향수를 판매 중인데 지난해보다 매출은 10배, 상품등록수는 3배가량 늘었다.
인터파크 마트에서는 미니 채소를 선보이고 있다. 본래의 영양과 맛은 유지 하면서도 크기가 작아 한번에 먹기 좋으며 가격도 기존 큰 상품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다. 대표상품은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무농약 미니 밤호박’은 1만3500원, 일반 오이보다 절반정도 작은 ‘웰빙 미니오니’는 1900원 등이다.
이와함께 실물 그대로 축소해 실제 당구장에서처럼 즐길 수 있는 ‘미니 포켓 당구대 풀세트’와 ‘미니 탁구대 세트’도 가족들의 오락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격은 2만3000원∼4만5000원.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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