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주식 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HTS를 통한 거래가 많았고 기관과 외국인은 영업단말기 의존도가 높았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코스피시장은 HTS를 통한 거래 비중이 전체 거래의 39.42%를 차지해 전년 동기의 42.42%에 비해 3%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에서도 HTS를 통한 거래 비중이 전년 동기의 77.01%에서 75.96%로 1.05%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전반적인 거래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영업단말기를 통해 매매 주문을 내는 개인 큰손들의 증시 참여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대량 주문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개인 큰손들의 증시 참여가 활발해지는 추세”라면서 “이들은 HTS를 통한 직접 거래보다 증권사 영업점에 전화로 매매 주문을 내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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