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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본사매각 무산,크라운 안양공장 팔기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8.06 21:02

수정 2014.11.05 06:26



해태제과의 본사매각이 백지화됐다. 대신 크라운제과 경기 안양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6일 열린 크라운제과 이사회는 이같이 결정하고 크라운제과 본사를 해태제과가 있는 서울 남영동으로 이전하는 새로운 자산 구조조정 청사진을 밝혔다. 안양공장 매각 대금은 514억원으로 예상된다.

매각자금은 차입금 상환 및 재무 구조 개선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 서초동에 임대해 사용하고 있던 크라운제과 본사를 남영동 해태제과 본사와 이달 말까지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말 인수 이후 실질적인 통합에 들어간 크라운-해태제과는 영업 홍보 마케팅 등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운제과는 임대·보증금 등의 부동산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크라운제과 안양공장은 산도 등 비스킷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안양공장의 생산라인은 대전 신탄진 공장으로 이전하게 된다. 신탄진 공장은 올 1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용산지역의 가치 상승과 지리적 여건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매각작업을 다시 설계하게 되었다”면서 “공장매각에 따른 인적 구조조정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hongsc@fnnews.com 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