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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코스피 연말 1800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8.28 05:22

수정 2014.11.05 03:39

JP모건은 27일 한국 기업들의 이익전망이 여전히 양호하다며 연말 코스피목표지수 1800을 유지했다.

JP모건은 “한국 기업의 이익 전망은 양호하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21%, 14%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증권사는 “한국 기업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지만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들이 차익실현 차원에서 한국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면서 “단기 급락으로 인한 하락폭은 곧 회복됐으나 한국 증시에 대한 하방 압력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JP모건은 이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약세 기조는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원화 가치의 추가적인 하락은 없을 것”이라며 수출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JP모건은 LG필립스LCD,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을 관심주로 제시했다.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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