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주민, 쓰레기 수거업체, 관리사무소, 구(區)의 재건축기술자문단 등으로부터 의견을 취합해 살균시스템 도입과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포함하는 ‘쓰레기 집하장 시설기준안’을 마련해 관내에 보급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앞으로 신축되는 아파트에 기준안을 적용하고 기존 아파트에 대해서도 개선작업을 벌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존 아파트에서 쓰레기 집하시설을 기준안에 따라 개선하면 공사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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