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페인트 시장 1위 업체인 KCC가 ‘고려페인트’에서 ‘KCC Paint’로 브랜드 및 제품포장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려페인트 브랜드는 33년간 사용한 브랜드로 2000년부터는 사명인 KCC와 함께 병행됐으나 이번에 사라지게 됐다.
새 브랜드는 나무와 풀들로 이루어진 숲 속에 사람이 어우러져 있는 형상을 Paint의 로고 타입으로 표현함으로써 ‘KCC Paint’가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친환경 글로벌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KCC 관계자는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출시 이후 대표적인 친환경 도료 브랜드로서 이미지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전면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고 말했다.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