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기업)임금 체불된 근로자들, 추석 전에 싸게 빌리세요

김한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민족의 명절 추석이 10여일 뒤로 다가왔지만 즐겁지 않은 이들도 많다. 당연히 받아야 할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들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런 이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최대 500만원을 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이달 안에 생계비 융자예산으로 100억원을 마련해 2000여명의 근로자에게 융자를 해 줄 계획이다.

최근 1년간 2개월 이상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4%다.

공단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해 접수기관의 적격 승인 절차만 받으면 바로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융자대상자로 선정되면 공단의 신용보증 지원을 받아 별도의 보증인 없이 간편하게 대부받을 수 있다./[email protected]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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