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김용덕 금감위장 “보험사 M&A 적극 지원”
보험회사의 대형화 촉진을 위한 인수합병(M&A) 활성화 방안이 강구된다.
또 보험회사의 자산건전성 강화를 위해 2009년 4월 위험기준자기자본제도(RBC)가 도입된다.
13일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세종클럽에서 32개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감독정책 방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생보사의 상장으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된 만큼 자본확충과 규모 확대의 발판으로 삼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기존 보험회사를 인수했을 때 지배주주 요건의 완화 등 M&A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2009년 4월 목표로 RBC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보험사들도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경영시스템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 위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저축성 상품에서 자산관리형 상품 등으로 금융의 중심축이 이동 중”이라며 “이같은 환경에서 보험산업이 성장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 위원장은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해 보험사들이 자발적으로 과장광고 억제, 불완전판매 근절, 소송남용 자제 등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궁훈 생보협회장, 이상용 손보협회장, 제정무 화보협회장, 정채웅 보험개발원장 등과 함께 32개 보험회사 CEO들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김규성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