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태길)은 14일 오후 2시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서남수 교육부 차관, 학술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대한민국 학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학술원상 수상자는 정진하 서울대 교수(생화학)와 황선근 인하대 교수(재료공학), 최양도 서울대 교수(농생명공학) 등 3명이다. 대한민국 학술원상은 학술 연구 또는 저작이 매우 우수하고 국내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 교수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 발암 원인의 분자세포 생물학적 기초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기존에 까다로운 금속간 화합물 제조 방법을 간소화하고 금속의 내산화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연구에 성공했으며 향후 항공내열 소재 개발 방법으로 평가돼 국내 특허로 등록됐다.
최 교수는 유전자 및 형질 전환 기술을 이용, 식물이 병충해에 잘 견디는 저항성을 높이는 연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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