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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외식업체 국내 상륙 러시

이영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규 외식브랜드들이 다음달부터 국내에 잇따라 상륙하면서 외식업체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미국 정통 멕시코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온더보더는 다음달 중순께 서울 신촌에 237석 규모의 매장을 오픈한다. TGI대표를 역임했던 이지용 대표를 비롯해 TGI외식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모여 만든 JRW가 미국 본사인 브링커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맺고 들여오는 레스토랑.

온더보더는 정통 멕시칸 음식 컨셉트로 홈메이드 방식의 요리를 지향하는 게 특징. 토티아 도우의 생지를 350도에서 눌러 만들어 오븐에 구워 제공하고 한국인들이 숯불에 구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을 감안해 음식에 멕시코의 숯향을 배게하는 등의 차별화 전략을 채택했다. 가격대는 1만5000∼2만5000원. 내년 4월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3년내 10개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필 온더보더 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 국민은 이미 한국화된 멕시칸 요리에 익숙해져 있다”며 “새로운 정통 멕시칸 요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랜드 외식사업부인 아이리스컴퍼니는 다음달 말 일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카프리초사를 서울 강남역에 오픈한다. 토마토소스와 갈릭을 컨셉트로 한 이 레스토랑은 세트메뉴를 다양화하고 양도 푸짐하게 제공할 예정. 가격은 1만∼1만5000원대로 잡았다.

카프리초사는 전세계 160여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한 남부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으로 일본 내에서는 주방장이 직접 이탈리아로 가 토마토를 선별해 소스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리스컴퍼니는 일본 카프리초사 소스를 국내 수입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아이리스컴퍼니는 또 11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을 오픈할 예정이다. 30여개 이상으로 피자를 다양화하고 1.5인용 정도의 크기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CPK는 이탈리안 스타일 정통 피자 도우에 이탈리아식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토핑과 열대과일, 천연 재료로 만든 샐러드를 얹은 제품으로 유명하다.

/[email protected]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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