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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전세계로 확대해야” 조석래 전경련 회장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우리 경제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남미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1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한·중남미 무역투자 포럼’ 오찬 연설에서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 협상이 진행 중인 멕시코는 물론, 타당성과 관련한 공동연구가 진행 중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공동시장(Mercosur) 지역과의 FTA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2004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하여 경제적 이익이 확인된 만큼, 미국, 유럽, 아세안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이 중남미 지역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Luis Alberto Moreno)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는 조 회장의 FTA 확대 제안에 공감대를 표시하고 한국 기업이 중남미 지역에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아울러 요청했다.

이날 오찬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하여 양천식 수출입은행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용구 해외건설협회장 등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중남미측에서는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IDB 총재를 비롯 알베르토 알레만 (Alberto Aleman) 파나마운하청장, 등 중남미 16개 국가의 기업인 및 투자진흥기구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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