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박여숙 대표가 런던 미술품 제작회사 폴 스토플러로부터 15억원을 주고 사들여온 그림 조각 사진 등이 한번에 담긴 50점 풀세트다.
이번 전시에는 해골작품 ‘인간의 운명’, 나비를 캔버스에 붙인 ‘버터플라이’, 알약을 확대해 찍은 사진, 팔 다리 몸통의 상처와 심장 수술 장면을 찍은 ‘예수의 상체’, 못이 박힌 ‘신선한 심장’ 등을 선보인다.
허스트 작품 이외에도 영국 팝아트 계보를 잇는 작가 줄리안 오피의 작품 20점도 소개한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