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한컴,MID탑재용 씽크프리 오피스 개발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9.20 10:24

수정 2014.11.05 00:20

한글과컴퓨터는 20일 반도체 및 컴퓨팅 프로세서 전문업체 인텔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에 탑재될 ‘씽크프리 오피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계획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인텔 개발자 포럼(IDF)에서 처음 발표됐으며, 인텔이 추진하고 있는 MID에 씽크프리의 유무선 오피스 프로그램을 기본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웹오피스를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급성장이 예상되는 전세계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를 타깃으로 한 오피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텔기반 MID에 탑재함으로써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씽크프리 오피스 제품의 체험 기회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씽크프리 오피스는 워드프로세서와 표계산 프로그램, 발표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웹오피스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피스 기능에 더해 오프라인으로도 연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nyung@fnnews.com조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