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맞춤선물 ‘햄퍼’ 이용해 보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9.21 14:48

수정 2014.11.05 00:05



‘맞춤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비슷비슷한 선물세트에 식상해졌다면 백화점에서 제공하는 ‘햄퍼’라는 맞춤선물을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햄퍼(hamper)란 바구니를 뜻하는 말로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모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현대백화점은 치즈·햄 같은 수입식품을 비롯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바구니에 담아 자신만의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식품만으로 한정돼 있는 다른 백화점들과 달리 모든 상품에 ‘햄퍼’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지역 7개 전 점포에서 이용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유럽의 미각’이라는 컨셉트로 와인과 치즈, 쿠키와 초콜릿, 차 등을 이용해 바구니를 만들어 주고 있다.

2005년 시작한 이 서비스는 매년 10%씩 매출이 오르고 있다. 수입식품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어 외국생활을 오래 한 고객들이 즐겨 찾는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 미아점, 노원점에서 수입치즈 및 햄을 이용해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햄퍼’를 만들어 준다. 한우세트나 과일세트도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대로 새롭게 구성해 준다.


롯데백화점 식품매입팀 최형모 과장은 “2005년 추석부터 시작한 ‘햄퍼’ 서비스는 개성을 중시하는 20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용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고정고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