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게 차려입은 여자가 여러 마리의 개들과 함께 거리를 걸어간다. 그러나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탓에 개들은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 한편 그녀의 눈길이 멈춘 길 건너편에는 한 남자가 나란히 줄을 맞춘 백색 아프간하운드 7마리와 함께 여유 있게 산책을 즐기고 있다. ‘당신의 자산, 누가 관리하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집니다. 대우증권 자산 네트워크’라는 메시지와 함께 CF는 마무리 된다.
대우증권의 새 광고는 어려워 보이는 자산관리를 쉽게 알리기 위해 여러 마리의 명견들을 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제멋대로인 여러 마리 개를 끌고 가는 여자의 난처한 모습을 통해 남들이 좋다는 따라하기식 투자, 나열식 상품 가입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반면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에는 그에 적합한 ‘관리’가 필요함을 잘 훈련된 명견들을 끌고 가는 남자 모델을 통해 쉽고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남자의 노하우는 바로 ‘자산 네트워크’로, 대우증권이 우수한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주가연계증권(ELS)과 주식, 펀드, 채권 등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CF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단연 백색의 아프간하운드 7마리다. 가장 세련되고 우아한 개로 사랑받고 있는 백색 아프간하운드 7마리를 동시에 섭외하기 위해 국내외를 모두 조사했고 촬영장에는 아프간하운드를 포함해 총 20여 마리의 다양한 명견들이 집결됐다고 한다.
오리콤 윤경원 차장은 “좋다는 상품에 가입만 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올바른 자산관리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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